'밥상'이라는 말은 참으로 정겹습니다.밥상을 차리면 모이는 '식구'라는 개념과 일맥상통하는 단어 같습니다.이반가구의 테이블은 밥상으로도 아주 요긴하게 사용되는 제품이기도 하죠~ 밥상, 한국인의 일상을 담다한국인에게 밥상은 단순한 식사 도구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그것은 우리의 일상, 문화, 그리고 정서가 깃든 특별한 공간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것도, 하루의 끝에 가족과 함께 모이는 곳도 바로 이 밥상 앞입니다. 조선시대 밥상의 격(格): 신분에 따른 상차림과거 조선시대에는 신분에 따라 밥상의 모양과 음식의 가짓수가 달랐다고 합니다. 임금님의 수라상부터 양반의 반상, 서민의 주안상까지, 밥상은 그 시대의 사회 구조를 그대로 반영했죠. 하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이런 구분은 점차 사라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