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탁자, 이런 이름의 테이블을 아시나요?테이블, 혹은 탁자는 우리의 생활 속에서 늘 가까이 있는 가구입니다. 그런데 혹시 ‘절탁자’라는 이름을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이 이름은 익숙하지 않을 수 있지만, 그 의미와 가치를 알게 된다면 더없이 친근하게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절탁자(折卓子)는 한자 그대로 ‘접을 수 있는 탁자’라는 뜻이에요. 접이식 구조로 설계되어 필요할 때 펼쳐 사용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간편하게 접어서 보관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가구를 지칭합니다. 전통적으로 좌식 환경에 맞춰 설계된 테이블을 의미했지만, 현대에 와서는 다양한 형태로 재탄생하여 입식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거의 입식 테이블을 절탁자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절탁자의 변신, 전통에서 현대까지과거의 절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