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에서 스마트홈까지 변해 온 시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주거의 역사를 알아봅니다.인류의 역사는 '집(House)'이라는 개념의 발전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최초의 거처부터 현대의 첨단 주택에 이르기까지, 집은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문명의 상징이자 문화의 결정체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제 시대별, 지역별로 집의 변천사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원시시대: 자연 속의 첫 번째 거처 (약 300만 년 전 - 기원전 10,000년)최초의 '집'은 자연이 제공한 동굴(Cave)이었습니다. 호모 하빌리스(Homo habilis)와 같은 초기 인류는 비와 맹수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이 공간을 첫 번째 보금자리로 삼았습니다.지역별 특성:아프리카: 올도완 협곡(Olduvai Gorge)의 발굴 현장에서 발견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