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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2

추석인데, 더운 9월이네요

더운 9월, 추석을 맞이하며9월 중순인데도 여전히 더위가 가시지 않았네요. 아침저녁으로는 약간 선선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한낮엔 여전히 햇볕이 따갑게 내리쬐는 걸 보면 아직 여름이 끝나지 않은 것 같아요. 이런 날씨 속에서 추석이 다가오니, 추석을 더위 속에서 보내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올해 추석은 9월 17일로 다가왔는데, 원래는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시기죠. 보통은 바람이 서늘하게 불어오고, 성큼 다가오는 가을을 느낄 수 있었는데 말이에요. 하지만 이번엔 더운 날씨가 계속되니, 아이들이 한복을 입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엔 조금 힘들지 않을까 걱정도 돼요.  지구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어요. 매년 조금씩 더 더운 날씨를 경험하는 듯해요. 기후 변화가 우리 일상에 미치는 영향이 생각보다 크죠. 예전엔 ..

카테고리 없음 2024.09.12

추석의 정을 나누는 자리, 이반가구와 함께

"추석의 정을 나누는 자리, 이반가구와 함께 더욱 풍성하게"  한가위 보름달처럼 둥글고 풍성한 마음으로 가족들이 모이는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이 시기에 한 해의 수확에 감사하며 조상께 차례를 지내고, 가족과 이웃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추석의 유래는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신라의 '가배'(嘉俳)라는 춘추 종법 가운데 가을에 행해지던 축제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후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시대에 이르러 오늘날과 같은 추석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죠. 추석은 단순히 차례를 지내는 날이 아닙니다.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정을 나누고, 풍성한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한 해의 수고를 위로하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송편, 토란국, 각종 전과 나물, 그리고 제철 과일들로 가득..

이반가구 2024.09.10